경북도,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기계·기구류 위생관리요령 홍보 나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의 스팀기, 착유기, 분쇄기, 추출기 대한 주기적 위생관리를 실시하여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 많이 쓰이는 스팀기(증기 찜기), 식용유지 착유기, 고춧가루 분쇄기, 추출기(중탕기, 착즙기)에 등 4종의 기계·기구류에 대한 위생관리요령을 배포하는 등 4.20까지 지도·점검 및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착유기, 분쇄기 등을 사용하는 업소는 대부분 식품제조·가공업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로 1,229개소이며, 도내 식품제조·가공업(1,990개소)과 즉석판매제조·가공(5,574개소)의 16.2%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소규모·영세업체로 위생관리에 취약할 뿐만 위생담당 공무원 부족으로 행정지도가 미치기 어려운 곳으로 판단하여 업체 자율점검제실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기계·기구류 위생관리를 위해 경상북도는 ▲스팀기(찜기)의 물탱크 물 교환주기 ▲식용유지 착유기의 잔류기름 제거 ▲고춧가루용 분쇄기의 잔존물 제거 ▲추출기(중탕기, 착즙기 등) 및 부속 기구류의 세척·살균 등 기계 ·기구류의 종류별로 관리요령을 제시하고 업소에서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아울러 업소 스스로 기계·기구류에 대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작업장·기계류 청결, 잔류물·이물 배출 제거, 덮개사용 여부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점검표도 함께 배부하였다.

경상북도 이순옥 식품의약과장은 식품제조 가공업소에서 기계·기구류에 대한 위생적 관리 및 취급이 올바르지 않을 경우 참기름, 고춧가루 등 생산제품에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올바른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추 분쇄기에는 금속성 이물질 제거장치를 설치하여 금속성 이물이 발생이 되지 않도록 하는 등 도민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내 모든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기계·기구류 위생관리요령을 잘 준수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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