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딸기의 오늘과 내일’ 주제 심포지엄 개최

2012-04-13 15:36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12일 경북지역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딸기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딸기 산학연협력단장인 전하준 대구대 교수는 그 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한 딸기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딸기 고설수경재배 전문가와 수출관계자를 초빙하여 전문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저비용 고품질 딸기 생산으로 지역 딸기 산업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했다.

※ 고설수경재배는 지면에서 90 ~ 100cm정도의 높이에서 격리된 재배상을 이용하여 편리한 작업이 되도록 딸기를 재배하는 수경 재배법

딸기 산학연협력단은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으로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강한 경북농업, 경쟁력 있는 경북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고 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엘림무역 오성진 대표는 국내 주요 딸기 수출국가는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순이며 최근 말레이시아, 태국의 수출이 급격히 증가되고 있으나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의 많은 수출를 위해서는 특히 경북도에서 육성한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기호성에 밎는 싼타 딸기를 중심으로 한 고설 수경재배 확대와 수출단지조성 등 산학관연이 합심할 때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인 박소득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딸기 고설재배와 수출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현장의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는 농업인의 평가와 함께 지역의 딸기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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