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전기시설 개선위해 5억원 지원

서울--(뉴스와이어)--지난 3월2일(금)부터 3월16일(금)까지 15일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서울시내 전통시장(328개시장 70,567개 점포)에 대한 현장실태 조사하여 전기시설이 노후되고 불량한 85개 전통시장 10,423개 점포를 선정했다.

<市-자치구-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3개월간 안전점검 및 보수 실시>

‘전통시장 전기안점점검 및 보수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와 시-자치구가 합동으로 전통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한 전기시설은 무상으로 교체한다.

이 번 점검은 전통시장 개별 점포의 △노후 및 불량 누전차단기 교체 △노후 배선기구(콘센트, 스위치, 등기구) 교체 △이동배선 및 난잡배선 정리 △임의사용 또는 이동용 비닐코드배선 교체 등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여 적합설비로 전환한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노후화된 시설과 점포밀집 등으로 화재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최근 5년간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31건(사망사고 없음)으로 이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전체의 29%인 9건에 이른다

그러나, '09년부터 매년 전통시장 1만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을 실시한 결과, 화재발생건수에 비해 피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09~11년까지 총 268개 시장 30,304개 점포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 완료>

서울시는 ‘09년~11년까지 총 268개 시장 30,304개 점포에 대해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였다.

‘09년부터 ’11년까지 실시한 유형별 개선사항은 총268개 시장 30,304개 점포를 대상으로 △4,513개 점포의 누전차단기교체 △1,001개 점포의 배선용 차단기 교체 △1,605개 점포의 형광등기구 교체 △2,504개 점포의 옥내배선 정리 △1,381개 점포의 배선철거·정리작업 등 총 11,004개 점포에 대해 전부 무상으로 보수했다.

‘09년부터 실시한 전기안전점검과 보수사업은 먼저 법적 지원대상인 전통시장(등록·인정시장), 상점가에 대하여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었으며,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화재예방은 물론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전통시장의 이미지 심어줄 것>

‘12년도에는 최근 3년간 점검받지 않은 시장뿐만 아니라 무등록시장, 시장정비구역 및 도시정비구역으로 고시된 지역내 시장까지 확대 실시한다.

서울시 박상영 생활경제과장은 “전통시장 전체에 대해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 및 보수사업을 3년 주기로 실시하여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되고 불량한 전기시설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영세상인들의 재산보호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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