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프로젝트 ‘비즈-브릿지’ 사업 시행
‘비즈-브릿지’사업이란, 기업을 의미하는 ‘Business’와 가교를 의미하는 ‘Bridge’의 합성어로서 산(기업체), 학(대학 및 직업훈련시설), 관(자치단체)이 서로 연계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장년층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 및 인력 실수요를 반영한 우수 교육훈련과정을 발굴하기 위하여 공모사업의 형태로 추진되며,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100여명의 기능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 대상은 도내 대학(기능대학 포함)과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등이며, 4개월 과정의 훈련기간 동안 훈련기관은 소정의 훈련비를 지원받게 되고, 선발된 훈련생에게는 월 25만원 ~ 31만 6천원의 훈련수당이 지급(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훈련기관은 인력 수요가 많고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대상으로 도내 소재한 기업의 연간 채용계획 등을 조사·분석하고 조사에 참여한 기업과 훈련수료자 우선채용 약정을 체결한 후 세부훈련과정을 개발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5월 15일까지이며, 신청서식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http://www.gb.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관계관은, 2010년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시행 첫해 4개 직종 분야에서 88명의 훈련생 중 79명이 취업하여 90%의 취업률을 달성하였고, 2011년에도 5개 직종 분야에서 84명의 훈련생 중 76명이 취업으로 연결되어 역시 90%대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능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투자유치본부 기업노사지원과
이종한
053-950-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