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유교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안동예절학교에서 청소년예절학교 운영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유교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있는 안동예절학교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회당 40~50명씩 총 40회(연 1,600여명),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의 특색 있는 아름다운 전통문화 및 예절교육, 체험학습, 특별강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 예절학교를 운영한다.

목적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청소년들의 가치관 혼란, 자아 정체감 상실로 학교폭력 및 일탈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학교생활을 벗어나서 건강한 인격수양, 사회성 배양을 위한 열린 교육의 장으로 마련하여 청소년 스스로 행동에 책임과 의무를 자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세부일정(1박 2일) 및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일차에는 전통예절, 다도예절, 우리가락배우기 등 청소년 인성교육 및 의례 이론과 실기를 통하여 전통문화 제례체험을 하고, 천연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제기차기, 종이 탈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학습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하며, 2일차에는 우리문화 알기, 학교폭력 예방 특강 등을 준비하여 역사적 인물들의 발자취를 느껴봄으로써 나라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최근 학교 폭력 등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청소년예절학교는 유교문화의 전통을 이어받아 예의와 문화를 숭상하고 사라져가는 선비정신을 되살리며 새롭고 특색 있는 문화, 예술체험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조상의 얼과 슬기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 시킬 수 있도록 수련활동, 유적탐방을 연계하여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원, 학교 등 단체는 안동예절학교 청소년 수련원(☎ 054-841-0511)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국장은 우리의 문화 속에 공경과 사랑을 담아내는 선조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체험하는 과정들은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뿌리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물질문명과 정신문화가 조화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道에서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체험위주 교육을 통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지·덕·체·충·효·예를 겸비한 통합적 인격체로 육성하여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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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보건복지국 다문화행복과
김익상
053-95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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