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분기 계약심사 199억 절감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올해 1분기 동안 총 280건 2,402억 원의 사업비를 심사하여 199억1,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심사 내역을 보면 ▲공사분야가 50건 2,085억6,100만 원 심사에 188억3,900원(9.0%) ▲용역분야 98건 235억9,700만 원 심사에 8억2,300만 원(3.5%) ▲물품구매·제조분야 131건 46억4,200만 원 심사에 2억2,800만 원(4.9%) ▲ 설계변경분야 1건 34억2,800만 원 심사에 2,700만 원(0.8%)의 예산을 각각 절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감액 42억원3,700만 원보다 156억8,000만 원(370%) 늘어난 것이다.

절감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울산도시공사가 심사 요청한 청량율리보금자리주택 건립공사(1,189세대) 1,769억2,500만 원을 심사하여 건축 및 토목공사에 중복 설계된 토공수량 조정, 현장 여건을 반영한 공법 적용, 각종 품셈적용 및 제경비 요율 조정 등으로 177억5,500만 원(10.0%)을 절감한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심사담당공무원, 원가분석 자문위원, 사업부서 관계자 합동으로 공사현장을 확인하여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을 적용하는 등 심사기법을 다양화함으로써 절감액이 많아졌다” 면서 “지방재정 조기집행 지원을 위해 처리기간도 건당 평균 4.8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계약심사제도가 정착됨에 따라 심사대상 사업 중 절감액이 전혀 없는 비절감 사업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이번 분기에도 109건으로서 전체 280건의 38.9%를 차지하여 발주부서의 적정한 원가산정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계약심사과
이도석
052-229-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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