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외래관광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

- 올해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인 1천1백만 명 상회할 듯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한국방문의 해’의 마지막 해인 올해 연말까지,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 1,100만 명 달성은 문제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분기에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48만 명으로 추정되었으며, 주요 국가별 방한 외래 관광객 수는 일본 90만 명, 중국 52만 명, 미국 15만 명, 대만 12만 명이었다.

2005년 이후 세계 인바운드 관광객이 연평균 3.5%(2011년 980백만 명) 증가하는 동안 우리나라는 8.6%(2011년 9.8백만 명) 증가하였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대만이 10.6%(2011년 6.1백만 명), 태국이 9.0%(2011년 19.1백만 명), 홍콩이 7.3%(2011년 22.3백만 명), 싱가포르가 6.9%(2011년 10.4백만 명), 중국이 3.7%(2011년 57.6백만 명) 증가하였다.

문화부는 방한 외래관광객의 증가 이유로, 세계경제 부진에도 불구하고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 올해는 작년 1분기에 있었던 연평도 포격사건 등과 같은 남북정세의 불안요인이 없었다는 점, 코리아바겐세일 등의 캠페인 실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붐 그리고 지난해의 G20정상회의 개최와 금년 3월 핵안보정상회의 개최 등에 따른 국격 제고 등을 꼽았다.

한편 1분기 국민 해외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36만 명이었으며, 세계 제불황과 고환율 등으로 2008년 감소세로 돌아섰던 해외여행 수요가 빠른 경제 회복과 환율 안정 등으로 2010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바뀌어 올해에는 1천3백만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도별 관광수지는 적자 규모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2007년(△10,856백만 불)을 기점으로 증감을 반복하여 전년도에는 △2,744백만 불을 기록하였다.

문화부는 방한 외래관광객 증가 추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동절과 여수세계엑스포 등 관광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를 앞두고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친절한 손님맞이 문화가 확산 및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문화부도 정부 차원에서 쇼핑, 음식, 숙박 등 분야별 관광 수용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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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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