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육거리시장 ‘방가방가 시장놀이터’ 등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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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10:10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한범덕 시장)는 16일 오후 3시 육거리시장 체험교실 ‘방가방가 시장놀이터’와 성안길 상인카페 ‘달콩’ 개소식 가졌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시의원, 각 상인회 대표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 축하케이크 컷팅, 사물놀이와 퓨전국악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상인카페사업은 상권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빈점포를 활용,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유동인구 확대와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로 고객유입을 증대하고, 고객 지향형 공동사업 기획과 고객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육거리시장 ‘방가방가 시장놀이터’는 반갑고 정겨운 시장과 만남, 시민과 함께 소통한다는 의미로 육거리 상인회에서 명칭을 선정했다.

운영프로그램은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게 어린이 체험교실, 노래교실, 풍물교실, 시장 CF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성안길 상인카페 달콩은 ‘달빛에 자라는 콩’ 표현으로 상인과 시민의 꿈이 함께 자라나는 소통의 공간을 의미한다.

달콩은 상점가의 특성에 맞게 고객카페의 컨셉으로 다양한 커뮤니티사업, 활성화 이벤트 사업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행사로는 나도 바리스타, 네일 아트, 펠트 공예, 통기타 배우기 등이 있다.

시 시장유통담당은 “고객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만남의 공간을 만들어 옛 영화를 관람하고 동아리 활동과 작은 공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다양한 계층의 소통 공간으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난달 20일 청주시 육거리·성안길 상권 활성화 비전 선포식에 이어 경영 선진화 첫 사업인 연중 거리공연·이벤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