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이금환 초대 원장 취임

- 전북산업발전 위한 인재양성 요람으로 이끌겠다 포부 밝혀

군산--(뉴스와이어)--4월 13일자로 취임한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초대 원장 이금환 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4월 16일 오전 11시 군산대학교 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군산국가산업단지(2단지)내에 대학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기숙사·복지시설 등의 QWL관을 신축하여 대학과 수요자(기업, 근로자)를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인력 및 공동 R&D, 기업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8개 기관과 기업 중심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된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에는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군산대학교 등 4개 대학, 전라북도와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혁신기관, 현대중공업 등 관련기업체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올해 2월 군산대 채정룡 총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법인이 구성된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현재 군산대학교에 사무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군산국가산업단지(2단지) 내 관련시설이 완공되는 내년 8월경 이전할 계획이다.

이금환 초대원장은 취임사에서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이므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새만금을 포함한 군산지역에는 현재 370여개 기업에서 2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5년 이내에 1,200여개 업체에 7만 여명의 고용이 추정된다. 국내외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수요조사를 통하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조기에 사업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차질없는 예산확보를 통해 필수시설장비를 조기에 구축하고 사업 활성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금환 원장은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장, 전라북도 전략산업국장 등을 역임하며 신산업육성 및 인력양성에 탁월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이다. 이 원장은 2000년에 국가사회발전 유공 대통령표창, 2008년에는 우수공무원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연락처

군산대학교 대외협력과
이인순
063-469-4142~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