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인학교, 이달 말 신축이전공사 재개
대전시에 따르면 13일 김성영 대전외국인학교이사장을 비롯해 펜란드 총감, 조항용 건국건설 시공사대표 등이 염홍철 대전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전시의 적극적인 중재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잔여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계획대로 8월에 학교를 이전하고 정상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항용 건설대표는 “현재 조속한 공사재개를 위해 협력업체와 하도급변경계약을 내주 중 완료할 예정이며, 공사재개 신고를 위한 준비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공사를 서둘러 오는 8월말까지 대전외국인학교 신축 캠퍼스가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용 이사장은 “공사 중단으로 유·무형의 손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재개 결정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건국건설과 협력업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조속한 학교이전으로 국내의 새로운 학생모집은 물론 중국 등 해외학생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운여의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국제적 수준의 시설과 환경을 갖춘 중부권 거점 외국인학교가 건립되면 외국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인 교육문제가 해결돼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과 대덕R&D특구의 축적된 인프라와 함께 해외투자유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전외국인학교 신축이전공사 재개는 지난해 학교의 재정난으로 84%의 공정률에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에서 대전시가 사태해결 중재자로 나서 학교측과 시공사간 합의점을 찾아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
한편 대전외국인학교는 지난 9일 학교 측과 시공사간 총공사비를 368억 원에서 417억 원으로 조정하고, 미지급 기성금 46억 원을 즉시 지급 등에 대해 합의하고 공사재개를 위한 변경계약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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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