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투자 설명회 개최
이번 투자 설명회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정 이후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수도권 투자유치 행사로,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김종율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 박양우 ACE Fair 추진위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책소개와 함께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제1호 결성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아시아문화산업 투자조합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150억원 규모로 준비 중에 있으며, 이 자금은 광주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이나 광주로 이전하는 기업과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내 관광산업 개발 등에 투자하게 되고, 오는 8월부터 본격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광주시는 문화산업 정책과 지난 3월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개관한 CGI센터를 활용한 투자유치 사업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며, 수도권 소재 8개 문화기업과도 600여억원 규모의 투자협약과 370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 중 (주)상상쓰리디코리아는 지난 4월 13일 일본 머큐리사와 300억원 규모의 3D컨버팅 물량을 체결하였고, 본사를 광주에 이전할 계획이며, (주)제이엠애니메이션은 2007년에 KBS에 방영된 ‘태극천자문’과 2010년에 방영된 ‘쥬로링 동물탐정’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전문 애니메이션 업체로 올 하반기에 광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처럼 광주지역으로 문화기업들이 이전을 서두르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함께 2014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국립문화콘텐츠기술(CT) 연구원 설립 등 광주가 문화콘텐츠 허브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어 민선5기 들어 26개 기업이 광주로 이전하거나 신설되었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광주는 CGI센터 등 최고의 문화산업 인프라가 집적화 돼 있고 우수하고 풍부한 노동력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로 문화산업을 하기에도 전국에서 가장 좋은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금이야 말로 광주로 이전할 수 있는 최적기인 만큼 광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에는 광주에서 2차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CGI센터 팸투어 및 문화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울 설명회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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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화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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