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령자 친화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일반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연간 매출액에 따라서 융자한도가 정해지며 매출액 50억 이상인 업체에 한해 3억까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시니어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늘어난 융자금액 만큼의 지원받는 이자 차액분도 증가한다.
지정을 원하는 업체는 경상북도 내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3%이상 고용하는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로서, 오는 5월 10일까지 관련 구비서류를 갖추어 소재지 시·군별 노인일자리 담당부서로 신청을 하면 된다.
경북도는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시니어친화기업을 지정하여 민간기업에 대해 노인인력의 활용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향후에도 노인의 경험과 전문지식이 사회에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인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도는 공공분야의 노인일자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인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기업체의 동참이 매우 중요하여 시니어친화기업 지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민간기업의 노인일자리 활성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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