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파워 강할수록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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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BUSINESS
2012-04-17 09:00
서울--(뉴스와이어)--커피전문점 창업이나 제빵 제과 창업에서 브랜드파워가 강할수록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에서는, 2012년 프랜차이즈 창업시장 조사에서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 카페베네 등 유명 브랜드일수록 외부 상황에 관계 없이 매출 변동이 작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61조원에서 지난 해 95조원으로 연평균 약 8%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창업시장. 하지만 창업주 개개인으로 봐서는 경기 변동이나 매년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매출변동이 커질 수 밖에 없어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가령, 작년에는 매출이 많았다 하더라도 올해 많은 영업비용이 발생하게 되면 영업이익이 그만큼 더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본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이 크다면 현금흐름 등의 지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영업이익에도 큰 차이가 없게 된다.

CERI 박주현 팀장은 “연도별로 매출변동이 심한 프랜차이즈들도 적지 않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려면 최소한 과거 5년 이상의 매출변동을 비교해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출 변동의 판단 기준은 본사 자체의 자본금과 현금회전일수, 즉 주주자본이익률 등으로 선별할 수 있다. 비록 매출이 늘지 않더라도 대형 브랜드일 경우, 새로운 투자를 함으로써 돌파구를 찾는 경우가 많다.

매출이 잘 늘어나지 않는 시기에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한다. 본사의 영업비용 지원이 크지 않은 소형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영업이익률은 최소 10%는 되어야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다.

반면 매장 마케팅 및 수익 증대에 기여도가 큰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 이상만 되면 경기변동이나 잠재 고객의 수가 줄어든다 해도 매출변동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게 되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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