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임산부 우대 서비스 추진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로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공서, 공공기관,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임산부 우대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공서, 공공기관 등을 제외하고 부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백화점 7개소, 대형마트 36개소, SSM(기업형 슈퍼마켓) 88개소 등 총 165개소에 달한다. 부산시는 우선 관공서 등 이들 기관 및 업소에 대해 임산부의 창구 대기 시간을 줄이고 차량 주차 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 우대 창구’와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설치·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임산부 전용 주차장은 △주차대수 규모가 20면 이하는 1면 △주차대수 규모가 50면 이하는 2면 △주차대수 규모가 100면 이하는 3면 △주차대수 규모가 100면 초과할 경우 주차대수의 3% 이상으로 설치된다. 또한, 시, 구·군 및 공공기관 등에 민원창구 1개소를 임산부 우대 창구로 지정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에는 임산부 우대 계산대가 운영된다. 임산부 전용 주차면 바닥 및 임산부 우대 창구 앞에는 연분홍색으로 임산부를 뜻하는 엠블럼이 표시될 예정이다.

단, 현재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설치 등에 대한 규정이 없음으로 부산시는 관련 민간 기관 및 업체에 협조공문을 보내 민원실 및 계산대에 임산부 우대 창구 설치와 주차장 규모에 따라 적절한 면수의 임산부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독자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둘째이후 자녀에게 출산지원금 지급,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내 임산부석 지정, 임산부 철분제 지원, 태아 기형 및 풍진 검사 무료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시행,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지원 등의 다양한 임산부 배려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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