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경남,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마케팅 펼쳐
울산시는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4일간) 중국의 최대 상업도시인 상해시와 내륙지역인 남경시에서 공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대형 여행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세일즈 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동남권 지역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동남권관광 홍보단을 구성, 현지 마케팅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최근 중국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중국 중산층의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중국 현지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동남권을 소개하는 ‘세일즈콜’을 실시한다.
또한, 홍보단은 오는 4월 19일 남경시 만다린 가든 호텔에서 남경시 소재 여행사 관계자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날 개최되는 관광설명회는 동남권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테마별로 소개하는 것은 물론, △울산의 영남알프스, 산업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축제 △부산의쇼핑·온천 체험 △경남의 사찰·역사 유적지 등 관광자원을 테마별로 연계 소개함으로써 중국시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를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관광마케팅은 동남권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남권과 가까운 중국의 대도시를 거점으로 인근 내륙 도시에서의 현장 판촉, 항공·여행사간 제휴를 통해 실질적인 모객활동을 펼쳐 나가고 관광 수요 창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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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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