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송추역과 영주 희방사역,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
- ‘2012 문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 대상 지역 선정
- 간이역을 활용한 지역 공공디자인 및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선정된 지역에는 지역 내에 위치한 간이역을 활용하여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개선된 공간 안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은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지역 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사업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문화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동 사업은 2011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시설 개선 중심의 공공 디자인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에 기반을 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는 문화적 커뮤니티 디자인을 추구하여 지역의 문화적 자생력을 촉진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두 역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6개 지역의 6개 역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지역에는 지역의 문화, 산업,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문화부는 본 사업을 통해 역의 기능에 한정되어 있던 간이역을 지역 문화를 이끄는 문화역으로 재탄생시키고 더불어 각 지역 문화 간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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