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 따뜻한 과학나눔 활동 눈길

대전--(뉴스와이어)--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강대임)가 과학기술 재능을 서로 나눠주는 ‘따뜻한 과학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KRISS는 4월 16일(월요일) 전라북도 김제 금구초등학교를 찾아 과학강연 및 실습과 더불어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을 함께 진행했다.

따뜻한 과학나눔 프로그램이 열렸던 금구초등학교는 KRISS 성과확산부장 정진완 박사의 모교이다. 정 박사는 이번 모교 방문 프로그램에서 후배들에게 재미있는 단위이야기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측정체험실험을 함께 했다.

정 박사는 “그동안 과학기술에 대한 학습과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모교 후배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앞으로 후배들이 미래 과학꿈나무로 성장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북 금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KRISS는 전국 도서 및 산간 벽지학교를 대상으로 ‘따뜻한 과학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과학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연구원의 지적자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KRISS 과학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과학강연과 과학체험을 펼친다.

과학 나눔 프로그램 후에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KRISS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따뜻한 과학기술(R&D for Responsibility) 실현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과학기술자로서의 전문지식을 나누는 지식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KRISS는 연구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과학 나눔 동호회’를 중심으로 과학강연 및 콘텐츠, 과학기부 프로그램 개발, 초청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국가측정표준 정점이며 가장 앞서가는 측정을 연구하는 대덕연구단지내의 출연연구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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