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 성희롱 예방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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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7 10:29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17일 도여성정책개발원과 공동으로 공무원 성희롱 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도 및 시·군 인사·서무·감사·여성업무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충남 공무원의 성희롱 예방교육은 기관별로 자체적으로 이뤄졌으며, 도와 시·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크숍 내용은 성희롱에 대한 개념과 판단기준, 성희롱 유형과 사례, 성희롱 관련 법, 효과적인 성희롱에 대한 대처, 성희롱 감수성 진단 등 공무원이 성희롱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짚어보고 감수성을 훈련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직장내 성희롱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충남도는 공무원의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17일 워크숍에 이어 다음달 15일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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