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2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교육인원은 ‘소비자중심의 전 국민 식품안전감시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76명에서 500여명으로 대폭 증원된데 따른 것이며, 올해 말까지 700명으로 확대 위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한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 및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실시하였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임무 및 직무수행에 관한 기본소양교육과 식품위생감시에 대한 전문 교육 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보건복지국장(이일희)이 새로 위촉된 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일선에서 위생업소의 불법행위 근절과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감시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주요교육내용은 위생정책과장(김계애)의 식품위생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식품의약품안전청(정의한 주무관)의 식품위생감시업무 및 활동요령, 교육전문기관인 에듀-잉코리아(이혜경 대표)의 위생업소 등을 지도점검 할 때 필요한 마음의 원리와 대화기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위생공무원과 합동으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은 물론, 계절별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위생업소 점검 활동 등에 참여하며, 적발 보다는 지도계몽 위주로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을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지도·계몽과 홍보물 배포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우리시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의사소통 채널 활성화를 위하여 2010년 3월 전담 카페(http://cafe.daum.net/icfood)를 개설,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1년도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한 실적을 보면 61,339개소를 점검하여 무허가, 표시기준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375개소를 적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하여 시 및 군·구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함은 물론 위생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활동으로 식품안전관리 파트너쉽(partnership)과 효율적인 식품안전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위생정책과
유통식품팀 이세연
032-440-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