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전문가통합시스템’으로 새로운 컴퓨팅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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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2-04-17 11:25
서울--(뉴스와이어)--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오늘 IBM의 전문성이 총 집약된 ‘전문가통합시스템(Expert Integrated Systems)’이라는 새로운 범주의 제품군을 발표하고 새롭고 더 간편한 컴퓨팅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소개된 신규 제품군은 IBM이 지난 수십 년간 전세계 170여개 나라와 수만개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행한 IT 경험과 전문가의 노하우를 집약한 야심작이다.

IBM의 전문가통합시스템 제품군인 ‘IBM 퓨어시스템즈(IBM PureSystems)’는 IBM이 지난 4년간 20억 달러를 투자하여 진행해 온 연구 개발 및 기업 인수 활동의 결과물이다. 이는 IBM으로서는 전례가 없는 대규모 투자이며, 이를 통해 물리 및 가상 영역의 모든 IT 요소를 하나로 통합하는 결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신규 시스템 제품군은 고객들에게 기존의 기업 컴퓨팅 모델이 아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기존의 분산/다원화된 시스템에서는 설치 및 관리에 상당한 자원을 요하는 측면이 있었다. 오늘날 전세계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과제는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관리에 IT 예산의 70%를 소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혁신을 위한 투자의 여력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것이다.(1) 최근 IBM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실행하는 IT 프로젝트의 2/3 가량이 시간 및 예산을 초과하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IT 예산의 대부분을 혁신에 사용할 수 있는 기업은 5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간편한 사용자 경험(Simplified Experience): IBM은 새로운 퓨어시스템즈 제품군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 설계를 도입했으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치를 단일 장치로 통합하였다. 이를 통해 고도의 자동화 및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스케일 인 설계에서는 더욱 높아진 집적도를 구현하고, 1평방피트의 데이터센터 공간 당 2배의 컴퓨팅 성능을 실현했다.(2) 이에 따라 퓨어시스템즈는 기존의 IBM 시스템에 비해 2배나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내재화된 전문성(Built-in Expertise): IBM에서는 최초로 전문기술과 산업별 전문가들의 역량을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결합시켰다. 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기본적인 관리 기능(환경설정, 업그레이드,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 관리) 등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에 최적화된 설계(Integration by Design): 모든 퓨어시스템즈 제품군은 출고 상태에서부터 클라우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에 기업들은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스템의 확장 및 축소 또한 자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퓨어시스템즈의 가장 핵심에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술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전문화된 패턴(Patterns of Expertise)’ 기능으로, 시스템 상에 전문가의 관리 및 운영 노하우와 지식을 그대로 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존에 시도된 바가 없는 혁신적인 기술로서 기술적인 전문성을 하나의 패키지로 생성하여 ‘퓨어시스템즈 센터(PureSystems Centre)’를 통해 언제든 재사용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제공된다. 퓨어시스템즈 센터는 고객들이 최초 설치와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IBM 및 파트너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는 중앙집중식 저장소이다.

클라우드 레디 시스템(Cloud Ready Systems)도 퓨어시스템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퓨어시스템즈를 통해 IBM에서는 이전에는 결코 볼 수 없었던 각종 기술적 요소를 완전히 통합하여 수 분만에 기업 전용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에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퓨어시스템즈를 사용하면 IT 기업이 언제든 바로 가동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이 구축되는 것이다.

한국IBM 경쟁전략 담당 신은상 상무는 “퓨어시스템즈는 이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스케일 인 기술과 내재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컴퓨팅 기술을 진일보시키게 될 것”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거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소프트웨어 노하우를 결합하여 제작된 퓨어시스템즈는 고객으로 하여금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던 막대한 비용과 인원 수요로 혁신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기업들은 더욱 더 혁신에 매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퓨어시스템즈 제품군 중 최초로 출시된 ‘IBM 퓨어플렉스 시스템(IBM PureFlex System)’과 ‘IBM 퓨어애플리케이션 시스템(IBM PureApplication System)’은 각각 이번 분기에 고객 판매를 개시한다. 퓨어시스템즈는 파워 프로세서와 인텔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 중 특정 등급 이상의 신용 등급을 보유한 고객은 최초 납입금을 90일 이후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바로 퓨어시스템즈의 혜택을 체험할 수 있다. IBM 글로벌 파이낸싱을 통해 고객들은 더욱 손쉽게 퓨어시스템즈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일정한 지출로 예산 관리도 한결 손쉬워졌다. 또한 IBM 글로벌 자산 회수 서비스(IBM Global Asset Recovery Services)를 통해 HP 및 오라클에서 제조한 모델을 포함, 고객이 IBM 퓨어시스템즈로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할 경우 기존 서버를 매입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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