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전예방 감사시스템 운영으로 행정수준 향상
4. 17(화)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공직자 업무수행역량 Build-up교육”에는 구미시 등 중부권 7개 시·군공무원 120여명과 경상북도가 출자·출연한 김천의료원 등 공기업 임직원 30여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4.19(목)에는 북부권 8개 시·군 공무원과 공기업 임직원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국학진흥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4.24.(화)에는 동·남부권 8개 시·군 공무원과 공기업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하여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직자 업무수행역량 향상 교육”의 주요내용은 각종 감사 등에서 동일한 사례가 반복 지적되는 등 개선이 필요한 업무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업무 등을 대상으로 일선 감사경험이 풍부한 도 감사관실에서 관련법규 내용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는 감사 지적사례 교육과 공직내부의 실상을 풍자화한 상황극(베트맨의 하루) 공연, 공직자의 의식 개선을 위한 사회저명인사 초청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북도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에서 소개한 사례 등을 한군데 모은 “감사사례집”을 발간하여 공무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전 시·군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공직자가 비리에 연루되거나 보조금 관리 소홀 등의 사례를 언론을 통해 보도를 접할 때 마다 도정을 책임지고 있는 부지사로서 공직자 소양함양과 역량강화에 좀 더 노력하지 못한 데 대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면서 “오늘 감사 지적사례 교육이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이러한 교육을 자주 실시하여 공직자의 신변보호와 업무수행 능력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감사관
주무관 김말술
053-950-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