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해양수산부는 서해 특산품종인 꽃게양식에 대해 일반인도 쉽게 알 수 있도록 분야별로 자세하게 기술한 ‘꽃게양식 기술지’를 발간, 배포했다.

해양부는 산하 연구기관, 지도기관, 어업인들에게 2000여부를 배부하고 꽃게 양식 현장에서 핸드북(180페이지)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꽃게 어획량은 ’90년대까지 연간 2만~3만톤에 달했으나 최근 들어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및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으로 자원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또 서해 북방한계수역(NLL) 부근 꽃게 조업시 남북 해상충돌의 위험성 등이 상존해 있어 꽃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양식생산이 시급한 실정이다.

꽃게양식 기술지는 꽃게양식 연구에 직접 참여한 4명의 전문 연구원이 그동안의 연구결과와 현장경험, 국내외 각종 문헌을 분석해 생태, 조기 종묘생산, 양성, 영양과 사료, 수질 및 질병관리 등 분야별로 자세하게 기술해 초보자들도 쉽게 읽고 꽃게양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003년 꽃게 양식에 관한 사전연구를 거쳐 지난해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그 해 5월 조기산(早期産) 새끼꽃게를 입식해 11월까지 양식시험을 한 결과, 상품화가 가능한 크기인 평균체중 212g내외의 꽃게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기술지 발간으로 꽃게양식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양식품종의 전환을 계획했던 양식어업인이 꽃게양식을 시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연락처

강지해 02-3148-6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