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천61개 업체에 1천451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을 실행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체의 82%를 차지하고 그 중 농수축산물 등 식품가공업 21.1%, 철구조물·기계부품업 20.7%로 주종을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지원 효과 분석을 위해 창업자금과 경영 안정자금 지원기업 중 175개 업체에 대해 표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 이상의 기업에서 자금 지원이 일자리 창출에 영향을 미쳤고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보탬이 되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기업의 61%가 자금 지원을 통해 종업원을 추가로 고용한 것으로 응답했다. 이에따라 이들 기업의 상시 종업원 수는 평균 20.5명에서 25.3명으로 23.4%가 증가했으며 특히 대부분 정규 근로자가 증가했다.
현재 고용이 늘지 않은 기업도 향후 기업당 5명정도 추가로 고용 예정인 것으로 응답해 자금 지원으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금 종류별로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율이 높은 반면 벤처기업의 경우 고용인원의 변화보다는 기술 개발 등의 용도로 자금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효과를 기초로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 기금의 확충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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