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52주년 4.19혁명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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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08:39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횃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 민주혁명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4월 19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4.19혁명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52주년 4·19혁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이성국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기관장과 4·19혁명 회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허남식 부산시장의 기념사, 4·19혁명 희생자 영령을 위한 추모헌시 낭송, 4·19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이 끝나면 보훈단체장들은 부산광복기념관 내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위패봉안소를 참배 분향하여 호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이와 더불어, 4·19혁명 52주년 기념 연계 행사로 4·19위령제(4.18 17:00 중앙공원), 강수영 열사 추모식(4.19 오전 경남공고), 신정융 열사 추모비 참배(4.19 10:00 금정구 남산동 소재 추모비 앞) 등도 열릴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횃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 민주혁명정신과 호국선열을 기리는 이번 기념식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