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바일티머니’,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모바일티머니 서비스’가 NFC 포럼 주관으로 지난 4.13(금) 모나코에서 열린 ‘NFC 글로벌 경쟁(Global Competition) 2012’에서 최우수 고객편의(Best User Experience)와 비즈니스(Best Business Viability) 2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올해 중으로 모바일티머니 가입자가 더욱 늘어나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바일티머니’는 이번 ‘NFC 글로벌 경쟁(Global Competition) 2012’에서 세계 22개국 67개 서비스와 경쟁하여 총 3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모바일티머니’란 서울 교통카드(티머니 카드)를 NFC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휴대전화 티머니’를 말하며, (주)한국스마트카드가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NFC 글로벌 경쟁(Global Competition)’은 매년 NFC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우수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전 세계의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NFC 관련 기술의 개발 및 배포를 장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NFC 글로벌 경쟁 2012’는 NFC 기술 발전을 위한 범세계적 단체 ‘NFC 포럼’에 의해 열리고 있다.

현재 모바일티머니는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기본적으로 NFC 기능이 탑재되어 구입하는 즉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KT를 제외한 SKT와 LG U+ 스마트폰에는 모바일티머니 어플리케이션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모바일티머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충전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금액 충전도 할 수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전화에 교통카드가 결합된 형태의 ‘모바일티머니’는 최근 획기적인 편의성으로 인해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휴대전화만 있으면 현금이나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어디에서나 결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잔액이 부족하면 설정해 둔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기능을 갖춰 지하철 역사나 잔액충전소 등에서 티머니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예를 들어 티머니 잔액이 3천원 미만이 되면 자동으로 1~5만원까지 설정해둔 금액이 추가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사용·충전만큼 환불도 간편하다. 마찬가지로 지하철 역사나 편의점 등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티머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불을 신청하면 신청한 날로부터 1일 후에 본인 계좌로 잔액이 환불된다.

또한 모바일티머니는 기존 티머니와 마찬가지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전국 7만 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유통 가맹점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GS25, 훼미리마트 등 전국 편의점 8천여 매장을 비롯해 화장품(에뛰드하우스), 식음료(미스터도넛), 영화관, PC방, 놀이공원(롯데월드), 서점(교보문고), 주요 고궁 및 야구장(인천문학경기장) 입장권, 공공주차장, 동사무소 서류발급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싸이월드, G마켓, 11번가, 넥슨, 알라딘 등 온라인 쇼핑 결제도 가능해졌다.

현재 ‘모바일티머니’ 가입자는 230만 명 수준이며, 최근 한 달 간 전국에서 티머니로 결제한 교통요금 중 모바일티머니 결제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5%를 기록하는 등 이용율 또한 급속도로 상승 중이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편리하고 획기적인 ‘모바일티머니서비스’가 국내에서 새로운 결제 문화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이번에는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이 우리나라 NFC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티머니 카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및 품질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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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 임광택
02-6360-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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