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4개 기관 합동 기술교류회 개최

- 17일 두산중공업, 19일엔 포스코, 한전, K-water 등 잇단 KERI 방문, 기술교류회 가져

- 기술경쟁력 증진 및 공동연구과제 도출 모색

- 융합기술 발전 및 산-연간 기술협력 모범 사례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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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2-04-18 10:31
창원--(뉴스와이어)--초전도, 신재생에너지, 전력설비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 및 기관들이 잇달아 전기분야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을 방문해 기술협력과 공동연구를 모색한다. 최근 화두인 융합기술 발전을 통한 기술경쟁력 증진과 산-연간 기술협력의 모범사례 창출이 기대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은 17일 오후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김호용 원장과 두산중공업 최승주 기술연구원장을 포함한 양측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과 공동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양 기관은 초전도, 전력계통 안정화장치(PSS), 전력변환기술 분야 등에 관한 양측 기술소개와 토론을 가졌다. 두산중공업 측은 KERI 초전도연구센터 등 연구현장을 방문해 KERI 전문가들과 연구분야 미래 성장동력 공동발굴 및 추진, 공동 관심분야 워크숍 개최, 산-연 컨소시엄에 의한 장기국책과제 발굴, 양 기관 장비공동활용 등에 관해 논의했다.

19일에는 포스코 CTO 일행 방문 오전 포스코 권오준 기술총괄장(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KERI-포스코/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간 공동연구협력 증진을 위한 현장방문차 KERI를 방문한다. 포스코 방문단은 KERI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초전도, 풍력발전 분야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전, K-water, 포스코 등이 참여하는 ‘4개 기관 합동 전력설비 운영기술 교류회’가 KERI 창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KERI, K-water, 한전, 포스코 등 전력설비 분야의 연구기관, 유지보수기관, 공공기관, 대형 산업체로 구성된 4개 기관의 연구자들이 공통 관심사인 전력설비 운영기술의 공동발전과 기술경쟁력 증진 및 공동연구 분야 도출을 모색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전력설비 유지보수와 관련된 4개 기관 대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전력설비 및 에너지 부문 최신기술 동향 및 적용사례 분석을 통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력설비 운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애로기술 소개 및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도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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