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봄철 불청객 ‘황사’ 가축사양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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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4-18 13:46
전주--(뉴스와이어)--매년 봄철 찾아드는 황사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황사가 발생시 가축을 기르는 축산농가는 다음의 관리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황사가 발생시 축산농가는 축사의 창과 출입문 등을 닫고 외부의 공기와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하며 운동장이나 방목장의 가축은 축사안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또한 노지의 건초나 볏짚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고 가축과 접촉하는 기구류도 세척해야 하고 가축이 황사에 노출되었을 경우 몸체를 씻은 후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황사는 구제역과 같은 가축전염병을 옮길 수 있는 매개체로서 러시아, 중국과 같은 구제역 발생국가에서 병원균이 옮겨올 수 있다.

전주시는 우제류(소, 염소, 돼지, 사슴 등)에서 고열 또는 식욕부진이 보이거나 입술, 혀, 유두에 수포나 딱지가 형성되고 일어서지 못하는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해당기관의 가축방역 상황실(1588-4060)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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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친환경농업과
축산담당 김백균
063-281-5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