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2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79명 근무지 배치…지역봉사 다짐
신규로 배정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63명 인턴 6명 일반의 45명 치과의 23명 한의사 42명 등총 179명으로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등 최 일선 보건의료기관에서 3년간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와 공공병원 중심으로 최우선 배치되었다.
신규 179명이 배치되면, 2012년 4월 현재 도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에 총 553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환경개선과 의료안전망 구축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중보건의사들은 도민의 건강을 책임질 봉사자로서 건강한 삶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보살피는 “의료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역의 보건의료 현장에서 성실하게 근무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와,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의료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에게 “의료인은 하늘이 내려준 천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의료여건에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보배같은 귀한 존재”라고 격려하고, 그동안 연마한 새로운 지식과 의술을 바탕으로 인술을 배풀어 주민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료 봉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5년 도입된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대 여학생 합격률 증가 등으로 2020년까지 공중보건의사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경북도에서는 공중보건의사 부족에 대응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예방·관리사업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보건기관의 시설, 장비 및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공중보건의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보건 의료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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