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금융감독원, 19일 서민금융 상담 실시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는 최근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 대출사기 등 금융범죄가 지능화·교묘화되면서 지역 주민의 금융피해가 속출, 서민경제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마련됐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고 특히 금융 정보 취약계층인 영세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은퇴(예정)자 등을 위해 금융교육을 하고 서민금융 상담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는 금감원 전문강사가 ‘현명한 금융생활’을, 미래에셋증권 전문강사가 ‘라이프사이클별 바람직한 재무설계’를 각각 강의하고 금감원 민원상담 직원이 은행·비은행, 보험, 증권 관련 금융피해 구제, 불만·고충사항 상담 등을 실시한다.
또 금감원과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10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미소금융, 개인 워크아웃 등 서민금융 관련 상품 및 제도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실시한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민들의 금융 권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금융교육/민원상담을 통해 금융피해 예방 및 사후구제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10여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서민 금융지원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저신용자, 소자본 창업 희망자 등의 금융 애로가 크게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교육 및 미소금융, 햇살론 등 서민금융 상담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도와 금융감독원은 매 분기마다 동부권 등 지역 거점별로 이같은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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