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전국에서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개최
이번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는 문화재청이 위촉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가운데 3,000여 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개인, 가족, 시민단체, 기업체 단위로 참여할 예정이다. 각자 자신들이 소속된 지역사회의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 주변 청소, 환경정화, 모니터링 활동 등 다양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전개한다.
경복궁 경회루와 근정전에서는 문화재청이 직접 주관하여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여기에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이사장 이효정)를 비롯하여 신한은행, 한국관광공사, 한화호텔&리조트, 궁궐지킴이, 궁궐길라잡이,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회루의 누마루 닦기와 먼지 털기, 근정전의 박석 이물질 제거와 행각 청소 등의 활동을 펼친다.
행사 후에는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를 통해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활동사진과 후기를 접수(4. 21 ~ 5. 3) 받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고, 활동 사례를 문화재지킴이 홈페이지(http://jikimi.cha.go.kr)에 올려서 공유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이 주변의 문화재를 돌아보고, 문화재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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