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 건강 트렌드
특히, 건강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어 주5일 근무제의 영향을 받아 건강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주5일 근무로 크게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알아본다.
1. 건강형 여가활동 확대
많은 사람들이 여가시간을 TV 시청이나 수면 등으로 보냈다. 피곤한 직장인들에게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유 시간이 확대되면서 여행, 스포츠 등의 건강형 여가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인구고령화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골프, 해양 스포츠, 자전거 등 각종 건강관련 스포츠행사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번지점프, 암벽등반 등 레포츠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취미’와 ‘건강’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노력이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함께 불이 붙은 것이다. 이러한 건전한 목적과 노력 속에서도 혹시 그냥 지나치거나 빠뜨려서는 안될 주의사항들이 있다.
▶건강 여행
토요일과 일요일 산과 바다, 계곡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면 안전사고와 물과 음식에 의한 질병을 주의해야 한다. 준비 없는 여행은 자칫 병가로 이어지기 쉬움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여행지에서는 부주의하게 움직이는 것은 삼가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바다에서는 수심이 깊은 곳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어른의 보호가 필요하다. 산에서는 발을 헛디뎌 다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이끼가 많이 낀 계곡에서 미끄러지면 바위에 부딪히거나 물에 빠질 수 있고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방심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장염 등 각종 감염병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질.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이 급증한 상태로 여행 중에도 손 씻기, 끓인 물과 음식만 먹기 등 상식적인 건강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상하기 쉬운 음식이나 실온에서 오래된 도시락은 되도록 피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도록 한다.
응급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허둥대지 말고 현재 위치, 전화번호, 사고자의 부상 정도와 위험성을 파악해 119에 신고하도록 한다. 또한 간단한 응급약품을 준비하면 여행지에서도 가벼운 질환의 경우 쉽게 대응할 수 있다. 해열 진통제와 소화제는 필수이며, 골절과 출혈 등 외상에 대비해 소독약, 붕대, 일회용 밴드, 반창고 등을 준비하면 응급치료에 긴요하게 쓸 수 있다.
▶건강 레저스포츠
많은 사람들이 운동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포츠를 관람이 아닌 직접 즐기기 위해 나서고 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 속에서 즐기는 수영이 인기다. 수영중 쥐가 났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숨을 크게 들이쉰 다음 물 속에 엎드린 채 쥐가 난 부위를 주물러 준다. 장딴지에 쥐가 났을 때는 장딴지를 주무르면서 무릎을 곧바로 펴고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세게 젖혀주면 곧 풀린다.
또한 야외활동도 많다. 어디에서나 쉽게 할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나 자전거, 달리기 등을 많이 즐긴다. 그러나 이 역시 부상의 위험이 따른다. 자칫 넘어지거나 하면 골절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야외에서 골절여부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지만 뼈나 관절부위를 심하게 다쳤다면 일단 골절을 당한 것으로 보고 응급처치를 하는 게 좋다. 먼저 손상부위를 가능한 한 움직이지 말아야 하며 원상태로 돌려놓기 위해 무리하게 손상부위를 만진다면 뼈주위의 근육이나 혈관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 발목 등 관절을 삔 경우에는 무리하게 발목을 움직이지 말고 가장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 뒤 삔 부위를 붕대 등으로 감아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름철 무더위에 오랜시간 스포츠 활동을 하다보면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환자가 생길 수 있다. 그때에는 일단 환자를 가장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겨 체온을 떨어뜨린다. 물에 적신 모포 등을 덮어주면 더욱 빠른 효과가 있다. 또 이런 환자는 땀을 많이 흘려 체내에 염분이 고갈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시원한 이온음료를 마시게 해 체액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일사병이 아니더라도 장시간 맨살을 노출했다간 화상을 입기 일쑤이므로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 운동을 삼가고 일광욕도 15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취미생활과 자기계발
주 5일제 도입으로 증가하는 자유시간을 활용해 어학, IT 등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많은 직장인들이 휴식시간을 그냥 보내기 보다 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평균수명이 연장과 정년 후의 새로운 직업을 준비하거나, 취미 관련분야의 학습을 통해 부업을 모색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 경우에도 무리한 계획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갑자기 수면시간을 줄이면 인체 리듬이 깨져 오히려 학습 능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뇌는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절한 긴장을 유지해야 주의 집중력이 최상이 되며, 이를 위해서는 휴식과 이완이 필요하다. 규칙적으로 뇌와 육체를 쉬게 해주는 것이 능률적인 뇌의 활동에 바람직하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에도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되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먹어야 뇌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다. 원활한 두뇌기능과 신진대사를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도움이 된다.
▶건강한 컴퓨터 매니아
IT혁명과 함께 사회 구석구석 자리잡은 컴퓨터. 여가 시간에 인터넷 가상공간이나 각종 컴퓨터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모니터를 보며 장시간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 머리가 아프거나 무거워지는 증세, 그리고 구토와 불안감 등 전신에 걸친 이상증세를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눈이 쉬 피로해지거나 침침해지며 또는 아프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등의 여러 시각적인 증세를 호소하게 된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하루 총 4시간 이하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50분 작업에 10분 휴식을 권장한다. 또한 눈이 위쪽을 보게 되면 눈을 더 크게 떠야 하고 눈깜박임도 줄어들어 눈물이 쉽게 증발되므로 눈의 높이가 모니터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컴퓨터와 같은 오랜 근거리 작업은 안구 내 근육의 계속된 긴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피로한 상태를 초래하므로 휴식을 취할 때 단지 눈을 감고 있는 것보다는 먼 곳의 허공이 아닌 물체를 정해서 얼마간 주시하는 것이 좋다.
2. 주5일 근무 “후유증”
첫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된 지금 아무리 좋은 제도라고는 해도 연휴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주5일제라는 생활의 커다란 변화에 자칫 생활리듬이 깨져 몸에 피로가 쌓이고 현업에 복귀했을 때 일손이 잡히지 않는 부작용이 따르게 된다. 이래서인지 이틀 연휴를 보내고 온 사람들에게서 더 피곤하다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기존의 ‘월요병’의 증상이 일부에서는 더욱 커져서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휴일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장거리 여행이나 무리한 여가활동으로 수면시간의 변화나 많은 체력의 소모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평소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휴일에도 평상시의 생활습관을 지켜주고, 계획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휴동안 너무 많이 자거나 적게 자서 평상시의 생활리듬을 흐트러뜨린다면 생체리듬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겨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주중에 수면시간이 모자랐다면 평상시 아침 기상시간을 지키고 낮잠을 청하는 편이 낫다. 단 30분 이상 낮잠을 잘 경우 오히려 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음을 주의한다. 또한 연휴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요일에는 여유 있게 귀가하여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휴식을 갖고,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든다면 다음날 출근시 평상시 같은 업무 분위기 조성이 한결 편해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kyuh.co.kr
연락처
홍보팀 김만식 042-600-8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