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기 전까지 수해복구사업 완료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던 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양주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용인시, 이천시, 여주군 등 12개 시·군 수해복구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 조기완료 시행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4월 현재 복구 대상 4,595개소 중 63.8%에 해당하는 2,932개소의 복구를 완료했다. 나머지 1,663개소는 현재 복구 진행 중이다.
지난해 경기도는 일일 강우량 449.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시 곤지암천, 동두천 신천이 범람하고 연천군 초성 철도교량이 무너지는 등 큰 수해를 입었었다.
예창근 행정2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속하고 완벽한 수해복구로 향후 재 피해가 없도록 하고, 도민생활과 관련된 주변의 소소한 부분도 관심을 기울여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해복구 사업장에 대해 주간 단위로 추진 상황을 확인하는 등 마무리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사기간 부족으로 우기 전 사업완료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교량 및 축제·호안 등 주요 구조물은 역 공정 계획을 수립,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재난대책담당관
담당자 문병무
031-8008-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