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하수 사용 식품위생업소 특별 위생점검 실시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5개반 22명(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 시·구 공무원 7)의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제조가공업 29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3개소, 위탁급식영업 6개소, 집단급식소 22개소, 휴게음식점 1개소, 일반음식점 138개소 등 총 20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은 ▲무허가·무신고 원료사용 여부 ▲식품 등 원재료 및 음용수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상태 ▲식품의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표시사항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및 지하수 용수관리 ▲집단급식소 등 음용수(지하수 포함) 수거·검사 병행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가열식품인 김치류 식품제조가공업소 5개소와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21개소에 대해서는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교육과 살균·소독장치 설치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수 사용 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13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4월말까지 살균·소독장치를 설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음 사항을 꼭 지켜주도록 당부했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생굴 등 식품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이상 가열조리 ▲채소 및 과일 등 비가열식품은 살균세척제를 이용하여 철저히 세척 ▲물은 끓여 마시기 ▲조리기구는 철저히 세척·소독하여 사용 ▲설사 증상자는 식품조리 안하기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대변, 구토물 취급주의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로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의 위생관리에 주의하고, 식중독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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