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에이전시산업협회 디지털인재개발원, 일·학습병행 컨소시엄 시범사업 사업자로 선정

- 반값 등록금 NO, 취업과 등록금 없는 진학을 동시에

성남--(뉴스와이어)--올해 고3이 된 마이스터고 A군은 고민이 많다. 진학과 취업의 갈림길에서 너무나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진학을 하자니 비싼 등록금에 엄두를 못 내고, 그렇다고 바로 취업을 하자니 고졸로 구할 수 있는 좋은 취업 자리도 흔치 않을뿐더러 훗날에 대한 걱정, 그간 공부를 해왔던 열정이 너무 아깝다. 그래서 바로 옆 특성화고에 다니고 있는 친구 S군에게 조언을 청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게 왠일? S군은 이번에 좋은 취직자리와 등록금 없는 정규대 진학을 한 번에 다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

청년층의 조기 노동시장 진입을 통해 중소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무조건적인 대학진학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일-학습병행 컨소시엄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2년 일·학습병행 컨소시엄 시범사업은 S-OJT(현장에서 선임사원이 체계적인 절차와 교재를 통해 후배사원을 효율적으로 훈련시키는 과정)를 대학교의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신개념 사업으로 청년층의 조기 노동시장 진입과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본 시범사업의 시범사업자로 한국디지털에이전시산업협회 디지털인재개발원이 4월 19일 최종 선정되었다.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 경제단체인 한국디지털에이전시산업협회 산하의 디지털인재개발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졸 및 고졸예정 재직근로자와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며, 계약학과(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사내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계약학과인 경우 정해진 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 할 수 있다. 교육과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의 상당 부분을 고용노동부가 지원할 계획이라 기업과 학생 모두 비용적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012년부터 최대 2017년까지이며, 참여 기업과 신입생 모집을 위해 올 7월경에 기업과 학교별로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참여 기업은 우수인력에 대한 확보와 유지가 가능하고,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진로가 제시될 전망이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 개요
한국디지털기업협회는 중소기업과 사업주 단체 등이 훈련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우수한 훈련시설을 중소기업 공동훈련원으로 개편하여 재직근로자에게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기회 부여하고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맞춤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및 공급을 유도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교육특징은 기업체와 교육생은 일체의 비용부담이 없는 무료교육, 기업체에는 근로복지법 최저임금제도 금액에 맞추어 인건비 지원이 들어가고, 훈련비입금과 환급절차 등이 필요없는 행정간편교육이다. 또한 기업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컨설팅하고 교육에 필요한 강사, 장비, 행정처리 등을 대행한다.

웹사이트: http://d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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