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건설공사 설계프로세스 제도개선’ 순회교육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4월 19일(목) 오후 2시에 경상북도 농업인회관 3층(강당)에서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설공사 설계프로세스 제도개선” 순회교육을 도청 및 시·군, 대구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사 등 발주청 관계자 및 지역 용역·시공업체 관계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은 국토해양부에서 직접 권역별로 순회(영남권 : 4.17~4.19)하면서 그간 시장개방 등 건설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국내 설계도서 작성기준 및 방법을 국제기준에 부합되게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건설공사 설계프로세스 제도개선” 교육의 기본방향은 단계별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중복을 최소화하고, 단계별 성과품의 고도화 및 표준화, 시공자의 설계역량을 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두고 있다.

※ 설계단계 : 타당성조사 → 기본설계 → 실시설계

주요 개선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단계별 성과품의 설계도면 수준을 적정수준으로 간소화하여 설계도서 최적화

- 실시설계시 교통량 및 교통시설조사, 교통분석 및 평가는 삭제

- 실시설계시 환경영향조사, 환경성 검토 및 평가는 삭제

② 설계단계와 시공단계의 업무구분으로 설계변경 최소화

- 실시설계시 시공상세도는 제외 → 시공상세도는 시공단계에 작성

③ 대형공사 턴키제도 개선을 위해 턴키입찰시 업체별 설계 투입비가 적정수준을 초과하고 있어 제출서류 간소화, 분량 축소 등으로 불필요한 입찰비용 절감 등

경북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설계패턴과는 달리 설계의 단계별 과업내용을 세부적으로 재정비하였으므로, 이를 계기로 건설공사의 설계기술력이 한층 발전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지역 건설경기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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