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18일~20일 과학 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개최

- 과학과 예술, 소백산 천문대에서 만난다

2012-04-19 16:03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오는 4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2박 3일간 소백산 천문대에서 한국천문연구원과 공동주최로 물리학을 소재로 한 창작활동을 독려하고자‘과학 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을 개최 중이다.

‘과학 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은 물리를 중심으로 한 기초과학이 창작활동의 주요 소재로 활용되어 학생과 일반인들이 물리학 및 기초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의 소재를 제공하고자 마련하는 행사로, 평론가, 문화예술인, 소설가, 만화(평론)가, 편집자, 영화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인들을 포함하여 물리학자와 천문학자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과학과 예술의 접목’, ‘우주과학의 최전선’, ‘과학과 문화’, ‘물리학의 최전선’등의 특별강연을 비롯하여 소백산 천문대 견학, 야간 천체 관측, 브레인스토밍 등으로, 과학과 예술에 관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주요 참석자로는 부산대 물리교육과 김상욱 교수, 한국천문연구원 성언창 박사, 소설 ‘신의 궤도’의 작가 배명훈 작가, 만화가 홍승우, 영화감독 박상욱, 이응일 감독 등 다양한 창작활동 분야의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2박 3일 간의 일정을 통해 과학과 예술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SF 및 교양과학 전문 칼럼니스트 박상준 대표(서울SF아카이브 대표)는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을 통해 참여한 창작인들이 기초과학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성을 극대화하여 향후 과학과 예술의 조화로운 융합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올해의 과학도서’, ‘웹 저널 크로스로드(http://crossroads.apctp.org)’ 등 물리학 중심의 과학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 이론물리 연구 선도 및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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