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귀농 농가와 여성 농업인 대상 ‘한우 사육 기술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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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9 16:40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4월 17일(화) 영주시 한우농가에서 귀농 농가와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우 사육 기술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한우 사육 기술을 확산하고자 하는 이번 연시회는 ▲한우산업의 현안 문제와 미래전망에 대한 현장 토론회 ▲번식경영비 절감을 위한 고수태성 발정동기화 기술 등 핵심번식기술 소개 ▲귀농 농가 정착 사례발표 ▲초간편 거세 연시회 ▲전문가와 한우 사육농가의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양보석 장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돼 한우농가에는 생산비 절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라며, “1회 수정률이 높은 고수태성 번식기술과 수소에게 꼭 필요한 거세는 가축복지를 고려한 ‘저 스트레스성 초간편 거세법’으로 연시회를 통해 보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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