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미술품선정위원회 구성, 정부미술품 선정작업 개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10월 기획재정부, 조달청 등과 공동으로 정부미술품 관리체계 개선방안(‘11.10.31)을 수립한 바 있음

동 방안에 의하면 금년 상반기 중 조달청이 정부보유 미술품 실태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미술품을 선정키로 하였음

이에 따라, 조달청은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조달청의 정부보유 미술품 관리전산시스템(사이버갤러리)상의 미술품을 조사하여 미술품 3,390점*(작품가액 약 270억원)을 선별하였음

* 기증품, 재외공관 미술품 등은 제외

이 중 한국화·서예는 1,320점, 서양화·판화는 1,387점, 도자기·공예품은 242점 등임

보유기관 별로 보면 대법원이 1,035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교과부 486점, 문화부 398점 등임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미술품 선정위원회(위원장 : 홍재연)를 구성하여 4.19(목)일 첫 회의를 개최하였음

동 위원회는 조달청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 작품성·보존상태·가격 등을 종합 심사하여 금년 상반기까지 정부미술품을 선정할 계획임. 분야별로는 한국화·서예 6명, 서양화·판화 6명, 미술평론 5명 등 총 30명임

정부미술품으로 선정된 각 부처 보유 미술품은 문화체육관광부로 단계적으로 관리전환* 후 정부미술은행(국립현대미술관 소속으로 금년 10.1 출범 예정)을 통해 전문적으로 전시·수복·활용될 예정

* 기증품, 재외공관 미술품,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른 미술품 등 제외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이상무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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