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박병락 선임시험본부장, 과학기술훈장 수상

- 45회 과학의날 과학기술유공자 포상...혁신장 수상

- 세계단락시험협의체 정회원 자격 획득, 4000MVA 대전력 설비 증설 기여

- 전기기기분야 시험설비 및 시험평가기술을 세계 일류 수준 제고 공로

뉴스 제공
한국전기연구원
2012-04-20 10:36
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 박병락 선임시험본부장이 20일 열린 ‘제45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2등급)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제45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79명에게 과학기술 훈·포장과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앞두고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 박병락 선임시험본부장은 KERI가 전기시험분야에서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의 위상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본부장은 1980년 7월부터 31년 동안 KERI에서 근무하면서 전기기기평가부장, 대전력평가본부장을 거쳐, 2011년 9월부터 선임시험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전기공업 및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 본부장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의 핵심 요소인 시험설비 및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제고하고, 운영시스템 및 제도를 국제표준에 충족하도록 확보하였으며, 영문시험성적서 발행과 해외시험료 획득 증가, 해외 에이전트 4개국 개설 등 KERI 브랜드 세계화를 통하여 수출경쟁력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으로의 도약과 시험인증서 해외 통용문제 해소를 위해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STL(세계 단락시험협의체)의 정회원 자격을 2011년 5월 세계 10번째로 획득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박 본부장은 또 국내 최초의 4000MVA 대전력시험설비 건설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신기술 개발지원을 통해 중전기기 수출산업으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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