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로침하 예방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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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4-20 13:28
전주--(뉴스와이어)--전국 각지에서 주요 지하매설물의 손상으로 도로침하가 발생하고 인명피해등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전주시(시장 송하진)에서는 이러한 도로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매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힘.

도로침하 발생 요인은 다양하지만 7대 지하시설물인 상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 수도, 통신, 난방, 송유관 등의 파손으로 주변지역의 공동화로 인한 지반침하가 주 요인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어 대대적으로 지하매설물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로굴착허가대상 시설물(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통신 등)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도로굴착이 허가된 1,004개소 842km를 중점점검 할 예정이며, 전주시를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전북도시가스, 한국통신등 각 시설물 관리기관 합동으로 지난 4. 12일부터 4. 30일(19일간)까지 10개반 30명이 참여하여 실시된다.

안전검검 결과 단일 매설지역 도로침하구간 발견 시 해당기관 책임하에 정비토록하고, 중복·복합 매설지역에서 도로침하가 발견되면 시에서 우선 임시 긴급복구 후 원인시설물 관리기관에서 빠른 시일내 항구복구토록 하여 우기전 정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또한 도로침하구간 발생 시 각 관리기관별 즉각 대응체계를 점검함은 물론 지속적인 도로시설물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한 도로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주시에서는 2012년 도로굴착 허가 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도 병행하여 부실시공 예방 및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여 공사 중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도로에 구멍이 뚫린 곳이 있다든지 침하된 도로가 있으면 시청(281-2484) 및 양구청으로 신고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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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도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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