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정보, 시민에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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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4-20 13:36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올해 교통정보, 공영주차장, 전주인구통계 등 공공정보 5종을 스마트폰용 앱(App)개발 가능한 형태(Open-API)로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해 전주시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전주시 공공정보 공유서비스’ 사이트에 공연행사, 전통체험, 문화시설, 한옥마을맛집 등 4종의 공공정보를 개방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개방되는 정보이며, 특히 교통정보(실시간 시내버스 정보 등) 공유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전자정부 지원사업 일환인 국가공유정보 구축 공모사업에 전주시와 전국 12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전액 국비(약1.5억원)로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공유자원포털(http://data.go.kr) 및 전주시 공공정보 공유사이트(http://openapi.jeonju.go.kr)에서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하려는 이용자가 인증키를 부여받아 정보를 활용하게 된다.

지난 해 10월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주시 공공정보 공유서비스는 20여명이 넘는 개발자가 인증키를 받아 개발작업을 한 결과, 2만7천여건의 정보 활용이 이루어진 상태이며, 또한 전주시 공공정보 공유서비스를 기반으로 개최된 ‘모바일 웹&앱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현재 스마트폰용 앱으로 개발중에 있으며 오는 6월중 서비스 예정이다.

전주시 자치행정과장(박선이)은 “이번 공공정보 공유서비스 사업을 통해 전주시의 교통정보와 문화정보가 대국민 서비스로 확장되어 전주시의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모델이 발굴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주시 공공정보 개방이 지역의 모바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공공정보 민간개방에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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