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2 경북문화콘텐츠 정책포럼 워크숍 가져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4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 1박 2일간 청도군 오크랜드에서 박순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김한곤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 황정환 경북문화콘텐츠 정책포럼위원장을 비롯한 포럼위원, 시군 문화산업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문화콘텐츠 정책포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 新도청시대 개막에 앞서 경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정’ 구현을 뒷받침해줄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문화 콘텐츠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마련했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박순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정부의 ‘스마트시대의 콘텐츠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콘텐츠산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어갈 먹거리 산업으로 3D, 게임, 영화, 모바일 등 콘텐츠산업은 청년층이 선호하고 있어 새로운 문화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의 콘텐츠산업 정책 기본방향은 재정확대(전체 정부예산의 ‘11년 0.16% → ’15년 1%)를 통해 범정부 차원에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한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한국콘텐츠산업의 미래와 지역콘텐츠산업 육성방향에 대한 특강을, 청도에 거주하면서 지역 문화콘텐츠의 성공사례를 보여준 개그맨 전유성씨는발상의 전환을 통한 문화산업의 새로운 비전 설정에 대한 강연으로 도와 시군 문화산업 담당자로부터 큰 호응 얻었다.

강연에 이어 황정환(경주대학교) 포럼위원장의 한류 기반 울릉 모롱이길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브랜드 사업, 원성영 위원(경주 정보사)의 신한류 기반 화랑도 멀티콘텐츠 개발 및 브랜드사업, 이종철(큐신라) 위원의 신한류 기반 찾아가는 도농 창의문화 소셜뮤지엄 개발, 안병환(픽셀드림) 위원의 신한류 기반 물 관련 영상콘텐츠 개발 과제를 발표하였으며, 이들 과제는 향후 6개월간 중점적으로 연구하여 오는 11월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된다.

경북문화콘텐츠 정책포럼은 2009년도에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을 중심으로 중앙 및 지역의 학계·업계·연구소 등 각계각층의 관계 전문가로 3개 분과(스토리텔링, 디지털콘텐츠, 영상콘텐츠) 6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달 분과별 문화정책포럼 및 시군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문화컨설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문화콘텐츠 정책포럼은 지금까지 문화정책 방향제시, 자문, 아이디어 등 문화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면서,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우리도는 불교, 유교, 가야 문화를 중심으로 수많은 문화자원이 존재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문화상품화 전략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뒷받침 해줄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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