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외국인 홈스테이 ‘국제이해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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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2 14:46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생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외국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홈스테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 홈스테이 사업은 호스트를 대상으로 호스트 소양교육, 국제이해강좌, 현장문화 체험활동, 호스트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제이해강좌’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저녁7시 광주국제교류센터(전일빌딩 5층)에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다문화 이해 교육 및 세계시민 소양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4월중 국제이해강좌는 오는 24일 오후7시 무등산 풍경소리와 광주독립영화협회 등 광주를 중심으로 사진, 영상, 디자인, 교육,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최명진 씨를 초청해 ‘여행에 대한 거리 좁히기’란 주제로 가족 다섯명이 떠난 ‘중국-라오스-태국-말레이시아’ 여행을 통해 본 삶과 사람, 여행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갈 예정이다.

본 강좌는 광주 외국인 홈스테이 호스트와 홈스테이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3일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gic.or.kr)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그밖에 호스트를 중심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유학생을 게스트로 초대해 호스트 체험을 할 수 있는 ‘호스트 실습’이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습에 참여 할 호스트 가정은 게스트를 맞이하기 전 미리 호스트 가정이 되어 봄으로써 게스트 응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호스트 신청은 연중 수시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광주 시민으로, 독방, 아침식사, 욕실 제공이 가능하고, 가족 중 한명이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호스트 광주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gic.or.kr)에서 희망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후 이메일(gichomestay@gmail.com)로 제출하거나 광주국제교류센터(226-2732~4)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