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 선포식 개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20일 오후2시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김완섭)와 합동으로 언론사, 대한노인회, 교통봉사단체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계두 광주시 경제부시장과 교통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교통약자 관련 시민단체들이 모여 실천 선언문 낭독 등 교통약자 배려 운동을 범시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다짐하고, 차량용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는 고령운전자가 날로 증가해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으로서 교통약자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약자에 대한 양보와 배려를 통해 새로운 교통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은 도로 위 교통강자(운수종사자 등)가 교통약자(고령운전자 등)를 배려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실시 되었으며, 교통약자는 차량에 교통약자 스티커를 부착해 자신이 교통약자임을 밝히고 양보와 배려를 부탁하면 된다.

특히,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에서는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용 스티커 10만매를 제작해 보급하고 버스·택시·화물 등 10개 운수사업단체에서는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부터 양보·배려운동에 솔선해 참여할 수 있도록 스티커 부착 등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김흥태 광주시 교통안전과장은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교통약자에 대한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선포식 개최를 통해 도로 위 양보와 배려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교통건설국 교통안전과
사무관 배복환
062-613-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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