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2 찾아가는 문화활동’ 펼치다
본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교정시설,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악, 음악, 연극, 무용 등 4개 분야 94개 단체에 3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지금까지 각종 문화혜택이 도시지역에 집중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어촌과 사회복지시설 등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 예술단체들이 직접 삶의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문화서비스 프로그램이다.
도는 4월 20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국악 등 4개 분야 103개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의 활동실적과 작품성, 대중성 및 기대효과 등을 고려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94개 단체, 3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음악분야에 “포항오페라단” 등 45개 단체 150백만 원 ▲국악분야에 “한두레마당예술단” 등 38개 단체 122백만 원 ▲무용분야에 “한국무용협회 경산시지부” 등 8개 단체 36백만 원 ▲연극분야에 “인형극단놀이터친구들” 등 3개 단체에 12백만 원.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전년에 비해 더 많은 지역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 횟수를 늘렸으며, 市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郡지역에 공연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경북도는 지원단체에 대한 철저한 활동평가를 실시하여 공연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는 한편 내년도 심사에도 적극 반영키로 하였다. 실제 공연은 희망지역과 지원단체의 계획을 고려하여 5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계속된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 윤민혜
053-950-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