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꿈꾸는 부산’ 협약 체결
‘꿈꾸는 부산’의 캐치프레이즈는 ‘아이들이 꿈꾸는 부산을 만들어 주세요.’이며 부산시는 CJ나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모금액 1억원, 회원 1만 명 모집 목표로 소외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금사업에 나선다. 이 모금액은 사회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등 저소득 가정 소외아동을 위한 여름방학 문화체험 활동 등 문화·교육지원 프로그램비로 쓰이게 된다.
‘꿈꾸는 부산’의 특징은 CJ나눔재단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으로도 1,000원의 사이버머니가 발생하고 사이버머니 1,000원을 기부하게 되면 CJ나눔재단에서 1,000원을 매칭하여 2,000원의 기부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아울러, 가입회원이 일정액을 기부하게 되면 CJ나눔재단에서 기부금액 만큼 매칭금을 지원하여 기부효과를 2배로 높일 수 있다는데 장점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임혜경 교육감, 김길구 YMCA 사무총장 및 CJ(주) 권인태 부사장 등이 공동협약자로 참여하며 어려운 아동을 위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기관인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젼, 유니세프를 비롯하여 부산기독총연합회,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가 후원단체로 함께한다.
특히,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은 ‘꿈꾸는 부산’ 1호 회원으로 가입하고 공동협약자 및 후원단체 대표도 협약식 현장에서 회원가입과 기부를 약정하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2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꿈꾸는 부산’ 및 후원금 지원 프로그램 공모참여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5월 5일 어린이날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는 CJ나눔재단 홈페이지 현장가입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회원 가입 시민에게는 cgv 할인권, 빕스 샐러드바쿠폰 등 다양한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소외아동의 행복과 안녕을 응원해 주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민간단체 외에도 후원단체를 계속해서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민·관·기업이 함께 해결하는 나눔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5년 CJ나눔재단을 설립하고 건강, 교육, 문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사회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앞장서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아동청소년담당관실
공영숙
051-888-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