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에게 믿음 주는 ‘청렴부산 실현’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가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청렴부산 실현’을 위해 능동적·자율적 청렴대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우선, 부산시는 고객서비스 취약분야에 대한 업무처리, 모니터링, 청렴도 조사 및 분석, 고객 맞춤형 페이지 등 서비스 전달체계를 갖추어 민원처리과정에서 시민들의 불만 요인을 사전에 근절시키기 위한 ‘고객 불만 ZERO 시스템(이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시스템 소개, 업무처리안내 분야 등에 대해 시범운영 중에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5개 분야(소방시설 점검, 보조금 지원, 공사관리·감독, 비영리단체 등록·관리, 건축·도시계획 심의)에 대한 업무처리흐름을 조사하였으며 소방본부 및 상수도사업본부 등 현업부서 중심으로 업무담당자 인터뷰도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외주용역 발주를 통해 이번에 1단계 시스템을 오픈하게 되었다. 이번 1단계 업무처리 안내 등에 대한 우선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내가 신청한 업무 보기’ 및 ‘자주 묻는 질문’ 등 나머지 전 메뉴에 대하여는 2단계로 5월 14일부터 본격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청렴취약분야의 민원처리과정 관리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고 업무담당자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어 고객의 바람이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고객 지향적 서비스 체계가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화·홈페이지·SMS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만사례 및 건의사항이 곧바로 피드백 되어 제공된 행정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A/S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만족도 및 청렴도 조사 결과 등이 바로 점수화, 지표화 되어 고객관리 결과에 따라 담당공무원에게 패널티(인사 조치 등) 및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 공직자들의 금품수수, 향응·편의 제공 등의 비위를 시민들도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부산시 홈페이지(busan.go.kr)를 통해 ‘부패공무원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는 외부 특허기관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루어지므로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장된다.

아울러, 부산시(구·군, 공사·공단 포함)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지난 1년간 청렴도를 평가하기 위해 내부 상·중·하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청렴성, 준법성 등 23개 설문 항목을 전문 리서치기관에 의뢰하여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청렴도 취약분야 대상 업체·단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자치구·군 공기업 청렴도 평가 △민간주도 청렴합동 대책팀 구성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은 부산시 홈페이지(busan.go.kr) 또는 고객 불만 ZERO 시스템 홈페이지(crm.busan.go.kr/ZERO/main.html)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확인해 볼 수 있다.”라고 전하고, “이번 ‘고객 불만 제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부패 취약 5개 분야 대한 민원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할 수 있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또한 시민들의 용기 있고 사실에 근거한 건전한 부패행위 제보를 통하여 시민에게 믿음 주는 청렴시정과 신뢰행정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대상에 부산시가 선정되어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 하였다. 부산시는 청렴도 개선을 위해 1년간 권익위로부터 역량진단, 전문가 자문 등 체계적인 진단과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조사담당관실
최남연
051-888-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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