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 실시
부산시는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4.24, 5.8, 5.22, 6.12, 6.26)을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의 날’로 지정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회 주관으로 ‘민·관 합동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시에 소재한 초·중·고 612개교 중 426개교를 대상으로 해당학교 정문 앞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벌인다. 협의회 회원 및 학부모 단체, 학생대표 등은 학교폭력의 심각성,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적 홍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캠페인 첫날인 4월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는 구·군별로 중·고등학교 1개교에서 구·군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이 진행된다. 특히, 연제구 이사벨 중·고등학교 앞에서는 김종해 행정부시장, 이성한 부산시 경찰청장, 임혜경 교육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은 등·하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의 소중함’을 알리고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만들기’에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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