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2년 다시 만나는 ‘경복궁 수정전 목요특강’ 개설
이 목요특강은 관람객들에게 궁궐의 아름다움 속에서 전문지식과 교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문과 진리 탐구의 요람인 수정전을 본래의 역사적 맥락에 맞게 활용하고자 개설한 강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범운영 후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목요특강에는 시인 이근배(5.10,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소설가김원일(5.17, 작가가 가는 길), 시인 김남조(5.24, 삶과 문학의 진실), 국악인 권오성 (5.31, 한국 궁중음악의 이해) 등 4명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90분 동안 진행될 특강은 주제별 강의와 청중들과 함께하는 문답 시간으로 구성되며, 매회 특강이 끝나고 난 후에는 강사들의 저서나 음반(CD) 등을 가져오는 분들에 대한 친필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 특강은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수정전 내부공간의 규모를 고려하여 매회 50명으로 참가자 수를 제한한다. 사전 예약은 4월 23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예약(www.cha-pm.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예약과 참가는 무료(경복궁 관람료 어른 3,000원 별도)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www.cha.go.kr)과 대한민국예술원(www.naa.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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