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살림 청년아카데미 개최

- 4주차 연속 강의와 토론회, 현장탐방, 워크숍 등 다양한 형식으로 아카데미 진행

-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청년에게 들려주는 메시지와 실제 현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청년들의 자기 이야기를 통한 ‘전환’과 ‘실험’ 모색

서울--(뉴스와이어)--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생명세상을 만들기 위해 직거래운동을 통해 생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살림이 오는 5월 3일부터 24일까지 장충동 소재 한살림 교육장과 전북 부안군 일대에서 한살림 청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살림청년아카데미는 ‘청춘의 길, 홀로 서고 함께 가기’라는 슬로건을 통해 청년학생들이 갖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의 발견으로 사회의 변화, 세상의 변화, 삶의 전환, 꿈의 전환을 모색하는 대화와 토론, 체험의 장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강수돌 고려대 교수가 “‘나’로부터 시작해 ‘함께’ 만드는 삶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시간은 서울 용산지역을 거점으로 공동체의 다양한 실험을 만들어가고 있는 우주살림협동조합의 지음이 이야기 손님으로 나서 빈집과 빈고, 협동조합으로 이어지는 해방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체적인 삶에 협동과 공존의 가치를 더해 자율적이고 대안적인 삶을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아카데미는 강좌뿐만 아니라 다양한 삶터와 일터에서 새로운 실험으로 청춘의 길을 열어가는 청년들이 이야기손님으로 참여하고, 매 차시마다 모둠별 이야기나눔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서로배움터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주차에는 한살림 생산지인 부안 산들바다공동체와 에너지자립마을로 1박 2일 현장탐방을 떠나 한살림이 지향하는 농촌공동체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마을과 지역에서의 삶을 체험하는 과정도 함께하게 된다.

아카데미 이후 참가자들의 후속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한살림연합 개요
한살림은 ‘밥상살림·농업살림·지역살림·생명살림’ 가치를 내걸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1986년 한살림농산으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해왔다. 전국 95만여 세대의 소비자 조합원과 2300여 세대의 생산자가 친환경 먹을거리를 직거래하고, 유기농지를 확대하며, 지구 생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장보기와 전국 235개 매장에서 유기농 쌀과 친환경 물품을 만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sal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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